1989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한편으론 동경 일류 공연장인 산토리홀, 오차드홀과도 제휴를 맺었다.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벗(Ongaku No Tomo Sha Prize)제정 상’(1984), 일본문화성의 ‘예술제상’(1986)과 ‘예술제대상’(1995)등을
포함한 많은 상과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문화성으로부터 ‘예술적 창의성 관련 특별프로그램(Special Program to Artistic
Creativity)’지정 단체로 인정받았다. 1997년 부터는 동경의 신국립극장(Tokyo’s New National Theatre) 교향악단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소니사의 노리오 오가 사장이
동경 필하모닉의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2002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음악 활동과 수준을 위해 신세이니혼 오케스트라(Japan shinsei
Symphony Orchestra)와 합병하였다.
2001년도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특별예술고문으로 취임하였다. 도쿄 필하모닉은 정명훈 취임하에 동경에 있는 오차드홀과 산토리홀에서의 정기공연 및 신국립극장(New
National Theatre)에서의 발레, 오페라 공연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과 특별연주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도쿄 필하모닉은 동경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지방의 교향악단들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차례의
성공적인 유럽 순회 공연을 가지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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