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8년 3월 20일 (목) ~ 23일 (일)
장  소  대구동성아트홀(예술전용상영관) 053-425-2845
시  간  12시 30분부터 4작품씩 상영(별도 시간표 참조)
입장료 선착순 무료 관람
문  의  053-629-4424 / 010-2673-6263 / 네이버, 다음카페 ‘동성아트홀릭’
주  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  관  대구시네마테크

 

 

<대구일본영화걸작선>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일본영화걸작선으로서, CQN명동과 공동주최 하였던 일본영화걸작선 작품들을 대구에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은 지난 2007년 9월에 처음 시작, 그 동안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회고전>과 <스즈키 세이준 감독 특별전>을 성황리에 치른 바 있습니다. 이번 <대구일본영화걸작선>에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다양한 장르의 걸작 총 8편을 엄선, 오는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미지의 일본 걸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있습니다.
4일간 무료로 일본영화걸작을 만나는 횡재!

 

 

1회 (12:30)

2회 (15:00)

3회 (17:30)

4회 (20:00)

20일(목)

13인의 자객

일본협객전

모래의 여인

권총은 나의 패스포트

21일(금)

의리없는 전쟁

큐폴라가 있는 거리

벌거벗은 섬

이치죠 사유리의 젖은 욕정

22일(토)

일본협객전

13인의 자객

큐폴라가 있는 거리

이치죠 사유리의 젖은 욕정

23일(일)

권총은 나의 패스포트

모래의 여인

의리없는 전쟁

벌거벗은 섬

 

 

**관람평**

모래의 여인

영상으로 책을 다시 읽은 느낌. 원작을 뛰어 넘는 영화 작품은 없을 줄 알았는데.. ID:mongah_1

 

참혹하고 막막하고 건조한 느낌, 녹초가 된 것 같았어요. ID:kkami—

 

신나는 해수욕장 느낌 대신 모래의 끈적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한정된 공간이 주는 공포와 체념의 공포가 더해져 숨막히는 긴장의 시간. ID:whitehani

 

 

13인의 자객

총알이 바닥나지 않는 일본판 서부영화를 본 듯하다. 구성이나 카메라 앵글은 지금 보아도 Very Good!ID:93oil

 

다른 검객 영화와 달리 매우 사실적이고, 액션과 동선 모두 리얼하다. 싸움이라는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생과 사의 극한이다. ID:titans24

 

 

큐폴라가 있는 거리

희망을 꿈 꾸는 아이들의 눈에서 빛과 슬픔이 함께 보인다. 굴뚝에서 피어 오르는 하얀 연기, 저녁을 물들이는 노을의 흐릿함은 희망과 아픔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ID:papilio1003

 

좋은 영화를 봤다는 느낌. 요즘 일본영화가 지극히 내면으로 들어가 버린다는 느낌에 반감이 있어서 인지 자기 외적 사건들로 자신들을 자리해 나가는 것과 경쾌하고 역동적인 작품 ID:thoreau82

 

 

일본협객전

‘남자의 싸움은 일생에 한 번’ 이말 그대로 의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던지는 협객들의 모습은 ‘오마츠리(축제)’의 ‘하나비(불꽃)’와 같다. ID:93oil

 

타카쿠라 켄이 인상 깊었으며 요즘 액션 영화보다는 투박스럽지만 연극적인 상황설정이 매우 독특하다.  ID:sentboys

 

 

권총은 나의 패스포트

모래바람이 날리는 황량한 벌판에서와 라스트 총격전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ID:kinema

 

남자 주인공의 어설픈 듯한 수줍은 미소에 반했습니다^^; ID:dori240

 

흑백영화의 매력과 요즘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인간적인 박진감이 좋죠. ID:chenh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