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권의 공연예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무대예술의 교류히로바(廣場)”의 첫 프로젝트로 한국의 부산과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희곡 공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공연하는 작품 시마다 카요 작의 [좋은 다다미방의 날개짓]이며, 후쿠오카에서 공연할 작품은 오세혁 작의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수 있는 확률]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부산공연에는 극단 배우창고의 박훈영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일(2012년 일양연극제에서 가을비를 연출하여 작품상 수상)씨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