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 일본 거장전(3K특집)

 

日本が生んだ巨匠3K特集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FOUNDATION)은 한국영상자료원, 광주시네마테크와 공동으로 오는 7 1()부터 8 10()까지 한국영상자료원KOFA, 광주극장에서 [3인의 일본 거장전]을 개최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감독임에 불구하고 한국에서 조명을 받지 못한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 기무라 다케오 감독(미술감독이기도 함)의 작품 총 26편을 집중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상영회에 맞춰서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 100주년 특별전]에 내한 해 주신 나카다이 다쓰야 배우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습니다.

나카다이 다쓰야 씨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의 주연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고바야시 마시키 감독의 <인간의 조건1~6>, <할복>, <괴담>, <사무라이 반란>에도 주연 배우로서 활약하는 등 고바야시 감독의 페르소나 이기도 합니다.

또한, 하야시 가이조 감독도 내한하여 자신의 장편 데뷔작 <꿈꾸는 것처럼 잠들고 싶다>로 기무라 다케오 미술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은 사연과 일본 영화계에 기여한 기무라 감독의 발자취를 들려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대행사(강연회, 대담회, 관객과의 대화)-모두 선착순 무료 입장
1) 7.5(화)19:00 <동경방랑자> 진행: 권용민(영화평론가, 전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대담:하야시 가이조 감독, 오영두 감독(<이웃집 좀비> <에일리언 비키니> 연출)
2) 7.6(수) 19;00 <꿈대로> 진행: 권용민, 초청: 하야시 가이조 감독
3) 7.15(금) 19:00 <할복> 진행: 김홍준(영상원 교수, 감독 <정글스토리> <장미빛 인생> 등 연출)
대담: 나카다이 다쓰야(배우) 정윤철 감독(<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등 연출)
4) 7.16(토) 17:00 <인간의 조건 5,6> 진행: 허문영(시네마테크부산 원장, 영화평론가)
초청: 나카다이 다쓰야
<강연>
5) 7.10(일) 13:00 <나라야마 부시코> 상영 후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론'(가제)
강연자: 정수완(동국대학교 영화과 교수, 전 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6) 7.17(일) 14:00 <사무라이 반란> 상영 후. '나는 왜 고바야시 마사키에 열중하는가'(가제)
강연자: 이송희일(감독, <후회하지 않아> <탈주> 등 연출)


 

***본 행사 기간 동안 < 3인의 일본 거장전(3K 영화제) > 를 소개하는 연재시리즈(총6회)를 마련했습니다. 영화감상하시기 전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1회>기노시타 게이스케, 고바야시 마사키, 기무라 다케오 감독은 누구인가?

 

 

고바야시 마사키(小林正樹:1916~1996): 영화감독

 

거장 발자취

와세다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후, 쇼치쿠오후나촬영장 조감독부 입사.

2차 세계대전에 종군, 오키나와에서 미군 포로생활 경험.

1946년 쇼치쿠오후나에 복직. 기노시타 게이스케 문하의 우등생.

1952<아들의 청춘>으로 감독데뷔. 서정성이 풍부한 작풍으로 주목.

1956 <벽 두터운 방>이후, 사회성이 있는 중후한 작품을 다루고,

1959년부터 61년에 걸쳐 <인간의 조건>을 혼신의 힘을 다해 찍어 대감독 반열에 오름.

1962 <할복>, 1964 <괴담>, 1975 <화석>, 그리고 1983년의 <도쿄재판> 등이 대표작.

1969년 구로사와 아키라,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치카와 곤과 함께 「사기회」 결성.

 

기노시타 게이스케(木下介:1912~1998)

 

소박하게 살아가는 서민의 감정을 영상에 그려낸 천재

1943년 첫 감독 작품 「꽃피는 항구」. 우수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야마나카사다오상 수상.

1951년 일본 최초의 컬러영화 「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 개봉. NHK영화 베스트텐 1, 일본영화문화상 등 수상.

1954년 「스물 네 개의 눈동자」 개봉. 블루리본상, 골든글러브상 등 40여개의 국내외 영화상 수상.

1958년 「나라야마부시코」개봉. 전편 세트로 가부키적인 수법을 사용해 양식미를 투철시킨 이색작. 키네마순보 베스트텐 1. 영화콩쿨일본영화상, 감독상, 음악상 등 수상.

1964년 「향료의 향」으로 31년간의 쇼치쿠 생활을 마치고 방송계 진출. 「기노시타 게이스케 극장」, 「기노시타 게이스케·인간의 노래」 등, 수많은 TV드라마를 제작.

1988 49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아버지」 개봉.

구로사와 아키라와 같은 시기에 감독데뷔하여 전후 일본영화 황금기 견인.

주인공이 두 명뿐인 작품, 스튜디오에서만 촬영한 작품, 일본 첫 컬러영화 등 넘치는 아이디어를 영화제작에 반영시켜 49작품을 제작하였으며 감독의 「인간과 인생」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또 각본가로서도 재능을 발휘, 기노시타 감독 작품의 70%이상이 본인에 의한 각본.

 

기무라 다케오(木村威夫:1918~2010) : 미술감독, 영화감독

 

일본의 영화미술을 해방시킨 거장 

1918 4 1일 도쿄출생. 유년 시절부터 무대미술감독인 이토 기사쿠에게 사사.

1941년 닛카츠에 입사. 1945 <바다가 부르는 소리>로 데뷔.

1947 <산다칸 8번창관>(1974, 구마이 게이 감독), <지고이네르바이젠>(1980, 스즈키 세이준 감독) 등에 참여. <시키부이야기>(1990, 구마이 게이 감독)로 몬트리올세계영화제 최우수예술공헌상을 수상.

2004년 단편 영화<몽상방황 MUGEN-SAMURAI>감독 데뷔,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2004, 스즈키 세이준 감독) .

2008년 세계최고령 장편 영화 <꿈대로>감독. 닛카츠예술학원 학원장도 역임.

 

<내한 배우 및 감독 소개>

 

 

나카다이 다쓰야 (仲代達矢)

 

 

@Shunsuke Mizoe

1932년 12월 13일 동경 출생.

1951년 배우좌(座)양성소 입소.
1975년 무명학원(無名塾)설립.
1996년 일본방송협회방송문화상 수상.
2003년 욱일소수상(旭日小綬章) 훈장 수상.
2004년 마쓰오예능상대상 수상.
2007년 문화공로자

 

무대
[햄릿][멕베스][오셀로][건축사 솔네스][돈키호테]외 다수 출연.
예술선장문화대신상, 마이니치예술상, 기노쿠니야연극상[신극]연기상,
일본셰익스피어상수상. 05년[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로 예술제대상(작품상),
제13회 요미우리연극대상・선고위원특별상 수상 외 다수.

 

영화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인간의 조건][할복] 등,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요짐보][천국과 지옥][란][가게무샤] 등,
그 외, 이치가와 곤, 기노시타 게스케, 나루세 미키오, 오카모토 기하치,

데시가하라 히로시 감독 등 거장 작품에 주연.  

마이니치영화콩쿨상(2회), 기네마순보상, 블루리본상 등의 남우주연상 수상 다수.

 

TV
NHK[대지의 아이][히데요시][봄이 온다][신인간교차점]등. 
CX[모래 그릇][안개 깃발], 다큐멘터리[네시아의 여행자]
TBS[먼 나라에서 온 남자]등.

 

 

하야시 가이조(林海象): 영화 감독

 

 

 

주식회사영상탐정사대표, 쿄토조형대학 교수.

1986년 흑백 자막영화 <꿈꾸는 것처럼 잠들고 싶다>로 영화 감독 데뷔.

영화제작 현장에서 경험이 전무하지만, 큰 평가를 받음.

대표작<아시안 비트>시리즈에서는 나가세 마사토시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후에 [하마 마이크 시리즈]의 원형이 됨.

<내 인생 최악의 시간><아득히 먼 시대의 계단을><><사립탐정 하마 마이크 시리즈>로 탐정 붐을 일으킴.

본인의 라이프 워크이기도 한 탐정사무소 5 프로젝트 2부 구성의 극장영화를 시작으로 인터넷 시네마[시즌 1]( 26), [시즌 2]( 24), DVD, 코믹판, 스폰서와 공동제작 특별판 등 영화와 인터넷을 연동시켜 다양한 매스컴으로 전개하는 대규모 기획 실현.

 

2009탐정사무소 5’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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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koreafilm.or.kr/cinema/program/category_view.asp?g_seq=78&p_seq=514 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