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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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전통과 모던 디자인 – 다나카잇코 포스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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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 기간 : 2003-10-24 ~ 2003-10-28 제목 없음 ■ 일시 : 2003년 10월 24일(금) ~ 10월 28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전시장 (서울국제디자인플라자) ■ 주최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문의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사무실 (02)320-1214 일본 그래픽·디자인·시리즈 제1회「다나카 잇코 포스터전」전통과 현대의 융합, 뛰어난 색채감각, 빛과 투명함의 조형 등의 수식어로 표현되는 일본 그래픽·디자인의 거장 다나카 잇코(田中一光)의 포스터 전시회가 홍익대학교에서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차로 열린다. 전통과 모던·디자인 - 고유의 스타일다나카 잇코는 일본 그래픽·디자인계의 중핵적 인물로 평가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은 일본 디자인계의 대가이다. 그는 2002년 1월 향년 7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50여년에 걸쳐 5천 점이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 포스터에서 그래픽 아트, 칼렌더, 북 디자인, 로고 타입, 토탈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 활용되는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르를 초월한 광범위적 활동은 연극, 요리, 다도, 도서 등을 즐기고 사랑했던 그의 일상적 생활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단지 방대한 작품수와 광범위한 활동영역 때문에 그가 평가 받는 것은 아니다. 천문학적인 작품수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추구하고자 했던 일관된 하나의 스타일, 일본의 전통적 표상을 모던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자 했던 다나카 잇코 고유의 스타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Sankei Kanze Noh ⅩⅩⅧ 1981  제목 없음 Man and Writing–Korea1995 일본 디자인의 선구자 다나카 잇코는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던 전후 일본에서 그래픽·디자인 이라는 용어가 정착되고,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걸어온 인물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디자이너들의 조직체를 결성하고,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 갤러리를 확보하는 등 디자인과 사회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일본에서의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고자 늘 선두에서 활동했던 일본 디자인계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현재 도쿄도 현대미술관에서는 그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디자인 평론가 가시와기 히로시, 건축가 안도 타다오, 디자이너 나가이 가즈마사, 가츠이 미츠도 등 전시에 관여하고 있는 이름만으로도 그의 디자이너로서의 명성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제목 없음 서울전시 - 대표작 약50점을 소개이번 전시에서는 산케이신문사 시절에 제작한 노(能)공연의 포스터「산케이칸제노」시리즈와 도형의 기하학적 구성과 일본적 색채의 표현 으로 유명한「Nihon Buyo」, 문자에 대한 그의 애착으로 완성된「인간과 문자」시리즈와 그가 개발한 서체인 고쵸체(光朝 體)를 작품으로 한「Imagination of Letters」등 약 5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다나카 잇코의 다양한 작품에 일관되게 존재하는 고유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상기 작품의 무단 복제ㆍ배포를 금합니다. Imagination of Letters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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