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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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금기와 저항 :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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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 2003-01-18 ~ 2003-01-25 장소 : 서울 아트시네마(시네마테크 전용관) 주최 :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 후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문의 : 문화학교 서울 Tel.02-533-3316 저항의 기록, 12편의 걸작을 엄선 ‘폭력의 엘레지-스즈키 세이준 회고전’을 통해 50~60년대 일본영화의 새로운 기류를 소개했던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은 2003년 1월 18일(토)부터 25일(토)까지 8일간 쇼치쿠 누벨바그를 이끈 전후 일본영화 사상 최고의 감독 오시마 나기사(大島 渚)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군국주의 일본의 국가와 사회, 광기와 검열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한 지적인 감독으로 50~60년대 새로운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꿈틀거리고 있을 무렵, 가장 전위에 서서 세계영화의 한 흐름을 주도한 위대한 감독이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쇼치쿠 누벨바그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걸작「청춘 잔혹 이야기」, 60년대 일본열도를 뒤흔든 혁명운동에 대한 성찰이 담긴「일본의 밤과 안개」,「도쿄전쟁전후비화」, 그리고 혁명적인 걸작인「교사형」과「의식」, 성과 범죄에 대한 센세이셔널한 작품「감각의 제국」,「열정의 제국」, 그리고 오시마 나기사와 데이비드 보위 David Bowie의 팬들이라면 꼭 필름으로 보고 싶어했을「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등 그의 대표작 12편이 상영된다. 감각의 제국 특히 이번 회고전에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상영된 바 있지만 1976년, 일본 최초 공개 당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그 충격적 표현의 수위가 문제시되어 제대로 상영되기 힘들었던「감각의 제국」과「열정의 제국」이 완전 무삭제판으로 다시 상영된다. 한편 1월 20일(월)과 24일(금) 오후 5시 30분에는 영화「윤복이의 일기」상영과 함께 문화학교 서울 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인 김성욱 씨의 진행으로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작품과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 강연회는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의 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된다고 한다. 평생 국가와 사회가 인간에게 부여한 금기와 싸워왔으며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곧 범죄적인 행위”라고 인식할 만큼 전복적인 에너지로 충만했던 오시마 나기사 감독. 이번 회고전을 통해 현재 죽음과 투쟁하고 있는 그의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상영작 청춘 잔혹 이야기 | 靑春殘酷物語 쇼치쿠 누벨바그라는 일본 영화사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오시마 나기사의 기념비적인 걸작 일본의 밤과 안개 | 日本の夜と霧 오시마 나기사의 정치적 야심작. 개봉 당시 불과 4일 만에 상영중지가 된 작품으로, 이 사건 때문에 오시마 나기사는 쇼치쿠 영화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사육 | 飼育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살인의 책임을 회피하는 어른들의 기만을 꿰뚫어보는 소년의 시선을 통해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 윤복이의 일기 | ユンボギの日記 1964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한 스냅 사진을 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오시마 나기사가 직접적으로 한국의 아이들이 처한 빈곤한 현실을 다룬 사진 영화. 백주의 살인마 | 白晝の通り魔 2천 컷에 이르는 쇼트를 통해 피사체를 여러 각도에서 분할하는 실험적 편집기법으로도 유명한, 공인 받은 걸작 몽타주 영화. 교사형 | 絞死形 1958년, 두 명의 일본인 소녀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1963년에 사형 당한 한 재일 한국인인 고등학생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오시마 나기사의 대표적인 걸작. 소년 | 少年 부모로부터 자동차에 일부러 부딪쳐 운전수로 하여금 합의금을 뺏어내는 자해 공갈을 하도록 강요받은 한 소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도쿄전쟁전후비화 | 東京戰爭戰後秘話 60년대적 정치성에 대한 성찰을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성찰과 결합한, 말 그대로 영화에 대한 영화. 의식 | 儀式 결혼식, 생일, 장례식 등 한 가족의 일대기가 극도로 복잡한 플래시백과 결합해 의식의 흐름처럼 펼쳐지는 작품. 감각의 제국 | 愛のコリ-ダ 성에 관한 충격적인 묘사 때문에 오시마 감독이 기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질 정도로 당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온 작품. 열정의 제국 | 愛の亡靈 메이지 시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범죄와 성의 문제를 다룬 작품.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 戰場のメリ-クリスマス 호화 캐스팅과 동성애를 전면에 부각시킨 소재 덕분에 당시 커다란 반향을 낳은 작품. 일본인의 서양에 대한 애증의 이율배반을 분명하게 표현한 영화. *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시간표는 문화학교 서울 홈페이지(www.cinephile.co.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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