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 준보 베스트 특집>

 

1919년 창간해 현재까지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을 인정받는 영화 저널 <키네마 준보(キネマ旬報)>.
특히, <키네마 준보>는 1924년부터 동호인과 영화평론가, 기자 등이 참여해 매해 최고의 작품 10편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역사는 그 시간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일본영화사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한국영상자료원과의 공동 주최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6월 19일(화)부터 7월 1일(일)까지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의 각 연도의 1위 작품 및 <올타임 베스트> 선정작을 중심으로 194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일본영화의 걸작 18작품을 한눈에 되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947년 키네마 준보 베스트텐 1위 <안조가의 무도회(安城家の舞踏会)>, 1948년 키네마 준보 베스트텐 1위 <주정뱅이 천사(酔いどれ天使)>, 키네마 준보가 발표한 <영화인이 선정한 올타임 베스트100 일본영화편>에서 11위를 차지한 <오하루의 일생(西鶴一代女)>, 1953년 키네마 준보 베스트텐 1위 <탁한 강(にごりえ)>,
그 외, <스물 네 개의 눈동자(二十四の瞳)>, <메오토 젠자이(夫婦善哉)>, <부운(浮雲)>, 인력거꾼(無法松の一生(1958))>, <인간의 조건PartⅠ(人間の條件第一・二部)>, <인간의 조건PartⅡ(人間の條件第三・四部)>, <인간의 조건PartⅢ(人間の條件第五・六部)>, <불량소년(不良少年)>, <꽁치의 맛(秋刀魚の味)>, <일본 곤충기(にっぽん昆虫記)>, <모래의 여자(砂の女)>, <하얀 거탑(白い巨塔)>, <소년(少年)>, <의리없는 전쟁(仁義なき戦い)> 까지, 각 시대별 걸작 18작품을 한꺼번에 상영하며, 특히, 6월 24일(일)의 <부운(浮雲)>의 상영 후에는 1986년부터 <키네마 준보>에 일본영화 시평을 써오고 있는 영화평론가 야마네 사다오(山根貞男)씨에 의한 강연, <전후 일본영화의 시작>을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 있으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18작품의 각 상영일정과 작품 개요의 확인 및 관람 예약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8. 6. 19(화) - 2018. 7. 1(일)
* 장 소 : 시네마테크KOFA 1, 2관
* 주 최 : 한국영상자료원, 일본국제교류기금
* 상영작: <안조가의 무도회>(요시무라 코사부로, 1947년) 등 18편
* 부대행사: 6월 24일(일) 14시 <부운> 상영 후 야마네 사다오 영화평론가 강연

예약 |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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