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



일본국제교류기금은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의 공동 주최로 <감독 다나카 기누요 + 움직이는 여성들>이라는 타이틀로 1950~196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한 여배우들의 작품 상영회를 실시합니다.

1/6(수) ~ 1/31(일) / 서울아트시네마

다나카 기누요(田中絹代)는 오즈 야스지로 감독 등의 작품에 출연한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지만 1953년 <연애편지>로 감독으로 데뷔하여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소개하는 <여자들만의 밤>, <오긴>을 비롯한 전작 여섯 편의 작품을 모두 소개합니다.
그 이외에도, 1950~6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한 네 명의 배우, 하라 세츠코, 다카미네 히데코, 와카오 아야코, 오카다 마리코의 출연작 등 당시 일본의 여성 영화인들이 일궈낸 풍성한 유산을 새롭게 만나 보실 수 있는 상영회로 구성하였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상영작 개요 및 상영 스케줄 등 자세한 것은 서울아트시네마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