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사람 Joy of Singing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후원하는 “노래하는 사람 Joy of Singing” 전시 및 연계 퍼포먼스가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됩니다.
“예술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시대를 노래하고 미래를 노래하며, 스스로를 노래한다. 전시 <노래하는 사람>은 자유롭고 해방된 활동으로서 노래하는 예술을 소개한다. 참여 예술가는 각기 다른 음악 장르에 담긴 문화사회적 코드를 놀이하여 자신만의 노래를 만든다. 집단적이고 통속적인 접근 대신, 지극히 사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저마다의 노래를 한다. 상업적 이윤이 목적이 아닌, 노래 자체가 전달하는 재미 그 자체가 목적이다. 전시에서는 제 삶의 재미를 주체적으로 추구하기에 만들 수 있었던 예술 작업을 들려준다. 팬데믹 시대 고립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노래하는 사람>의 예술 작업이 일상 밖 즐거움으로 다가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