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PARTⅡ

KUROSAWA KIYOSHI RETROSPECTIVE, PARTⅡ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지난 9월에 이어,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파트2>를 개최합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90년대 작품부터 신작인 <클라우드>(2024), <차임>(2024), <뱀의 길>(2024)까지 모두 16편의 작품을 상영합니다.

1970년대부터 연출을 시작해 TV 방영 작품까지 포함하여 거의 70여 편에 가까운 영화를 연출한 기요시 감독은 호러-스릴러 장르의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의 모순과 인간 욕망의 충돌을 기묘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왔습니다. 빌딩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초현실적 호러 <지옥의 경비원>(1992)에서, 온라인 리셀러가 맞는 파국을 그린 <클라우드>까지, 구로사와 기요시가 걸어온 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제 기간인 12월 13일(토)과 14일(일)에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아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4일(일)에는 한국의 이경미 감독과 이해영 감독이 함께 하는 대담의 자리도 마련됩니다.

지금도 가장 새롭고 흥미로운 영화적 성취를 선보이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회고전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영작품 및 상영시간표 등은 서울아트시네마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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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_영화의 길, 과거와 현재

일시 | 12/13(토) 오후 6시 <뱀의 길>(2024) 상영 후
참석 |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진행 |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 대담

일시 | 12/14(일) 오후 4시 10분 <차임> 상영 후
참석 |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이경미 감독, 이해영 감독

■ 영화소개_구로사와 기요시의 V시네마

일시 | 12/6(토) 오후 2시 30분 <타종> 상영후
참석 |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이경미 감독, 이해영 감독

서울아트시네마

※ 상영시간표, 티켓예매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