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 자주영화에서 독립영화까지
THE NEWWAVE OF JAPANESE CINEMA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새로운 감각, 새로운 시선으로 지금 일본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과, 자유롭고 실험적인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 자주영화에서 독립영화까지>를 6월 11일 (수)부터 7월 6일 (일)까지 진행합니다.
최근 <나미비아의 사막>을 발표한 1997년생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데뷔작 <아미코>(2017), 하마구치 류스케와 공동으로 작업하며 경력을 쌓은 노하라 타다시 감독의 데뷔작 <세 번째의 정직>(2021), 하시구치 료스케 감독이 오랜만에 발표한 신작 <어머니께, 사랑을 담아>(2024), 그리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개봉하고 있는 이구치 나미 감독과 사토 소노미 감독의 단편들, 자아에 대한 불안이라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포착한 이케다 켄타 감독의 <스트레인저>(2023)가 ‘섹션1_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로 구성됩니다.
섹션2는 일본의 피영화제 (PIA Film Festival)와의 협력으로 1980~90년대 자주自主영화를 만날 수 있는 섹션입니다. 피아영화제는 50여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자랑하며 영화감독의 등용문이라 일컬어집니다. 이번 상영을 맞아 아라키 케이코 집행위원장이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아 강연과 좌담을 할 예정입니다.
영화를 향한 열정과 세계에 대한 고유한 문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16편의 새로운 영화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ㅣ 2025년 6월 11일 (수) ~ 7월 6일 (일)
■ 장소 ㅣ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 중구 정동길3 경향아트빌 2층
■ 주최 ㅣ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문의 ㅣ 서울아트시네마 02-741-9782
■ 시네토크 & 좌담
1. 좌담_왜 지금 일본영화는 흥미로운가?
일시 | 6월 14일(토) 오후 3시 30분 <아미코> 상영 후
참석 | 김병규 평론가,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
2. 영화소개
일시 | 6월 15일(일) 오후 4시 <어머니께, 사랑을 담아> 상영 후
참석 | 서동진 교수
3. <스트레인저> 시네토크
일시 | 6월 21일(토) 오후 4시 <스트레인저> 상영 후
참석 | 이케다 켄타 감독
4. 일본 자주영화의 역사
일시 | 6월 28일(토) 오후 6시 30분 <자주영화단편선> 상영 후
참석 | 아라키 케이코 Pia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5. 좌담_일본 독립영화의 현재
일시 | 6월 29일(일) 오후 4시 30분 <왼손을 주의하라+물고기 자리> 상영 후
참석 | 아라키 케이코 Pia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장건재 감독
※ 상영시간표, 티켓예매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