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지원합니다.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를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전쟁, 혐오와 차별 등 전지구적 문제를 응시하고 그 해법의 통찰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마스터 클래스, 다큐 토크, 클럽 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옵니다.
개막작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공동연출)을 시작으로 총 50개국 143편의 작품들이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 등 경쟁부문과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펜디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입니다.
일본 작품으로는 오다 가오리 감독의 <언더그라운드>, 소다 카즈히로 감독의 <항구 마을>, 그리고 카스파르 아스트룹 슈뢰데르 감독의 <디어 투모로우> 등이 상영됩니다. 오다 카오리 감독은 사라예보의 탄광을 무대로 한 <ARAGANE>, 멕시코의 자연과 사람들의 관계를 담은 <세노테> 등으로 일본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소다 카즈히로 감독은 관찰영화의 수법으로 제작한 <정신>, <PEACE> 등 여러 작품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덴마크, 스웨덴, 일본이 함께 제작한 <디어 투모로우>는 세계 각국에서 공통된 현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공적인 문제로 풀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기간 ㅣ 2025년 9월 11일 ~ 9월 17일
■ 장소 ㅣ 메가박스 킨텍스, CGV 파주야당
■ 주최 ㅣ 사단법인 디엠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문의 ㅣ 영화제 사무국 T. 1899-8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