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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2년 상반기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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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상반기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Japanese Film Series ■ 공동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후 원: 영화진흥위원회 ■ 장 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종로3가역 낙원상가 4층) ■ 문 의: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 관 람 료: 무료 ■ 상영일시 및 상영작 1월 18일(수) 19:00 육탄 肉彈 / the Human Bullet 3월 14일(수) 19:00 백만량의 항아리 丹下左膳余話 百万両の壺 / Tange Sazen and the Pot Worth a Million Ryo 4월 18일(수) 19:00 버마의 하프 ビルマの竪琴 / the Burmese Harp 5월 16일(수) 19:00 치카마츠 이야기 近松物語 / the Crucified Lovers 6월 13일(수) 19:00 돼지와 군함 豚と軍艦 / Pigs and Battleships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JAPAN FOUNDATION)와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임진년 새해인 2012년 상반기에도 어김 없이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가 일본영화를 좋아하고 찾는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2008년부터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매달 열고 있는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2012년에는 그간의 일본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취지로 1930년대부터 연대기별로 각 시대별의 문제작, 대표작들을 엄선해 상영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기획은 하반기에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지금까지 매달 월요일에 상영하던 상영회 일정도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꾸준히 만나기 위하여 수요일로 요일을 옮겨 새롭게 시작합니다. 2012년 상반기에 만날 수 있는 상영작은 오즈 야스지로가 요절한 영화 천재라 불렀던 야마나카 사다오의 <백만량의 항아리>를 시작으로, 버마로 파병을 떠난 일본군의 시점에서 2차 대전을 바라본 이치카와 곤 감독의 <버마의 하프>, 연인들의 수난을 다룬 미조구치 겐지의 대표작 <치카마츠 이야기>, 그리고 일본 사회의 현미경적인 관찰자였던 이마무라 쇼헤이의 <돼지와 군함>을 6월까지 매월 한편씩 선보인다. 그리고 특별히 1월에는 카미카제 특공대의 이야기를 신랄하게 풍자한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의 문제작 <육탄>을 ‘2012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간에 상영하므로 많은 관심 바랍니다. 상영작 소개 >>1월 상영작 육탄 肉弾 / the Human Bullet 1968 | 116min | 일본 | B&W | 35mm | 청소년 관람불가 연출: 오카모토 기하치 岡本喜八 / Kihachi Okamoto 출연: 데라다 미노리, 오타니 나오코 2차 대전에 참전 중인 주인공은 승리하겠다는 마음이나 애국심보다는 주린 배를 채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그렇게 고문관으로 찍혀 훈련을 받던 중 엉겁결에 카미카제 특공대에 뽑히고 그 때부터 그의 삶은 종잡을 수 없이 흘러가기 시작한다. 전쟁에 대한 비판을 과감한 편집과 신랄한 풍자 정신으로 엮어낸 블랙 코메디. >>3월 상영작 백만량의 항아리 丹下左膳余話 百万両の壺 / Tange Sazen and the Pot Worth a Million Ryo 1935 | 92min | 일본 | B&W | 16mm | 12세 이상 관람가 연출: 야마나카 사다오 山中貞雄 /Sadao Yamanaka 출연: 오고우치 덴지로 야규 가문의 영주는 선대의 유산인 평범한 항아리가 백만냥의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것을 동생에게 줘버린 것을 후회한다. 그는 동생에게 사람을 보내 항아리를 되돌려 받으려 하지만 그 가치를 몰랐던 동생의 아내가 넝마주이에게 항아리를 넘겨버린 상태다. 한편 넝마주이들은 옆집에 사는 야스라는 꼬마가 금붕어를 키우도록 그 항아리를 줘버린다. 곧 야규 가문의 형제들은 항아리를 찾기
- 작품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