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신체의 꿈 2005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일 시 : 2005년 6월 15일(수) ~ 7월 31일(일) 월요일 휴관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www.seoulmoa.org주 최 : 서울시립미술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일본국제교류기금,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협 찬 : 일본항공, (주)신영와코루, (주)와코루기획협력:교토국립근대미술관    ▲ Motohiko ODANI Rompers 2003    Video Installation     artist/Courtesy of Yamamoto     Gendai, Tokyo<한일 우정의 해 2005>를 기념하여 서울시립미술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일본국제교류기금,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KCI)은 2005년 6월 15일(수) 부터 7월 31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신체의 꿈 2005」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과 교토국립근대미술관이 1999년에 개최한「신체의 꿈:패션 또는 보이지 않는 코르셋」전을 새롭게 재구성 한 것입니다.1978년 설립된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KCI)은 18세기 이후의 서양 복식을 수집, 보존, 연구하여, 그 성과를 주로 의상 전시 형태로 발표해 왔습니다. 그 동안 교토국립근대미술관과 협력하여「모드의 자포니즘(Japonism in Fashion)」전 (1994),「신체의 꿈(Visions of the Body)」전 (1999),「COLORS 패션과 색채(Fashion in Colors)」전 (2004) 등의 패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들 전시회는 파리 의상예술 미술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등에서도 초청 전시되어 그 국제적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체의 꿈」전은 20세기의 패션을 신체의 시점으로 해석하고, 디자이너의 실험적인 작업과 미술가의 비평적인 작품을 대치시킴으로써, 내일의 패션과 신체와의 관계를 전망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컨셉트를 기조로 최근 5년간의 새로운 동향을 반영하여 출품작을 새롭게 재구성한 본 전시에는, 한국 기예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등장합니다. KCI가 소장하고 있는 의상작품과 이들 현대미술작품은, 예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서울에서, 현대적인 신체를 둘러싼 사고(思考)의 지도(地圖)를 그려낼 것입니다.   큐레이터:후카이 아키코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 수석 큐레이터)                코모토 신지 (교토국립근대미술관 주임연구관)                박천남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박파랑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전시 디자인:인나미 히로시 (건축가), 최욱 (건축가)   전시 구성 의상 약 70점(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 소장)과 약 10명 작가의 현대미술작품을「프롤로그」,「신체와 패션의 새로운 스테이지」의 2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전시   프롤로그 : 만들어진 신체의복과 신체는 서로 떼어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특히 서구의 패션에 있어 신체와 의복은 서로 얽혀 각 시대의 미의식을 반영하는 조형을 창출해 왔습니다. 19세기까지 여성복은 신체를 대상으로 자유롭고 분방한 조형이 전개되었습니다.의복 조형에는 코르셋, 크리놀린, 버슬 등의 속옷이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이상적인 의복 형태를 지향하며, 신체는 이러한 다양한 기구를 통해 변형되었고, 때로는 과도의 인내심까지 강요되곤 했습니다.19세기의 드레스 2점과 코르셋, 크리놀린 등의 속옷 15점,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Corset 1880s    © Kyoto Costume Institute/photo by Takashi Hatakeyama   신체와 패션의 새로운 스테이지20세기에 들어 신체와 의복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코르셋으로부터 해방된 신체는, 새롭게 신체를 의식하게 됩니다. 신체에 대한 인간의 의식도 변화하고, 종전보다 의복이 갖는 의미도 다양해지고 조형의 가능성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속옷과 신체는 각각 발전을 거듭했고, 의복은 미지의 표현을 모색했으며, 감추어졌던 속옷이 겉으로 드러나는 등, 신체는 그 자체가 표현의 수단으로서 패션의 세계에 자리매김되었습니다. 또한 신체의 해방으로 인해, 「촉각」이라는 피부감각이 부활되었습니다. 피부감각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감한 요소로 기능하게 된 것입니다.20세기 후반,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욕망은 더욱 빠른 속도로 팽창되었고, 그로 인해 인간이 갖는 신체의 개념 또한 변화했습니다. 신체는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위상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신체와 의복의 관계는 지금 또 다른 미지의 단계를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20세기부터 21세기의 의복 55점과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출품 디자이너아제딘 알라이아, 아라카와 신이치로, 안도 후쿠코, 이시구로 노조미, 비비안 웨스트우드, 빅터&롤프, 오오야 히로아키, 오오야 히로아키/아스트로보이 바이 오오야, 마우리치오 갈란테, 존 갈리아노/크리스찬 디올, 피에르 카르텡, 가와쿠보 레이/콤므 데 갸르송, 장 폴 고티에, 다카하시 준/언더커버, 다키자와 나오키/잇세이 미야케, 후세인 샬라얀, 쓰키오카 아야, 돌체&가바나, 히비노 코즈에, 톰 포드/구찌, 톰 포드/이브 생 로랑 리브 고쉬, 월터 반 베이런동크/W.&L.T., 마키 히로시게/고무, 알렉산더 맥퀸/지방시, 마르탱 마르지엘라, 마루야마 케이타, 미야케 잇세이, 티에리 뮈글레르, 크리스찬 라크로아, 헬무트 랭, 야마모토 요지, 파코 라반, 와타나베 준야 등   출품 작가이병구, 이불, 오다니 모토히코, 큐피큐피, 고마쓰바라 미도리, 야나 스테르박, 다카미네 타다스, 울프강 틸만스, 최규, 이네즈 반 램스위어드, 야나기 미와, 머스 커닝햄 댄스 컴퍼니 등     (좌) Rei Kawakubo / Comme des Garçons Dress (detail) Spring/Summer 1997 © Kyoto Costume Institute photo by Takashi Hatakeyama (중앙) Maurizio Galante Dress Spring/Summer 1992 © Kyoto Costume Institute  photo by Takashi Hatakeyama (우) Nozomi Ishiguro Jacket, Top, Pants and "GOMI-stole" (detail)   Spring/Summer 2004 © Kyoto Costume Institute photo by Takashi Hatakeyama  
작품해설
맨위로 오늘 하루 닫기

이용약관 팝업 닫기

개인정보보호정책 팝업 닫기

SNS운영방침

SNS운영방침 팝업 닫기

일본어능력시험(JLPT) 저작권 안내

JLPT저작권안내 팝업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팝업 닫기

사이트맵

센터소개
사업소개
문화이벤트
연수·지원
  • 대여사업
  • 강좌
    사이트맵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