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마스무라 야스조 걸작선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기 간 : 2005년 11월 21일 (월) ~ 11월  30일 (수)  장 소 : 서울아트시네마  주 최 : 서울 시네마테크  후 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한국영상자료원, 영화진흥위원회     마스무라 야스조 增村保造 (1924-1986) ▲ 아내는 고백한다 妻は告白する (1961)마스무라 야스조는 동경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48년에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다. 1953년에는 이태리 유학길에 나서 로마의 Centro Sperimentale della Cinematografia에서 수학했으며, 귀국 후에는 미조구치 겐지와 이치가와 곤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1957년에 <입맞춤>으로 데뷔한다. 그 후 30년 동안, 그는 유럽적인 영상 감각과 50년대 미국영화의 사회 비판을 급진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 마스무라의 영화들은 에로티시즘, 풍자, 전쟁, 범죄, 자본주의, 성 정치학 등 다양한 소재들을 다뤘지만, 항상 그 중심에는 복합적이며 결점 투성이인 인간에 대한 시선을 일관되게 간직하고 있었다. 특히 건축, 조명 그리고 시네마스코프 화면의 표현주의적인 사용을 통한 그의 놀랍도록 모던한 비주얼은 그의 작품들에 깊이와 의미를 더해주었다.   평론가 조나단 로젠봄은 어떻게 해서 마스무라가 무의식적으로 더글라스 서크, 니콜라스 레이 그리고 샤무엘 풀러 같은 미국의 주요한 감독들과 사회적 관심사에 있어서 그 궤를 같이 하게 됐는지에 주목했다. 마스무라는 2차 세계대전의 공포와 그 결과로 빚어진 사회 가치의 붕괴을 겪으면서, 일본영화가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고 확신했던 것이다. 결국 그는 동양과 서양의 감각들을 독특하게 결합함으로써 진정으로 세계적인 영화들을 만들어냈다.   ▲ 남편은 보았다 「女の小箱」より 夫が見た (1964)마스무라가 30년에 걸쳐 만들었던 58편의 영화들은 일본의 근대영화를 파악하는데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오시마 나기사나 이마무라 쇼헤이 같은 감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60년대 일본 뉴웨이브의 도화선이 됐을 뿐만 아니라 미이케 다카시나 츠카모토 신야 같은 현 일본 영화계의 악동들도 마스무라 같은 선배가 없었다면 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거인과 완구>, <처는 고백한다>, <만지>, <눈먼 짐승> 등 그의 대표작 11편을 상영하는 이번 상영회는 그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작 11편   * 거인과 완구 巨人と玩具 / Giants and Toys (1958) * 발에 닿은 여자 足にさわった女  / The Woman Who Touched the Legs (1960) * 아내는 고백한다 妻は告白する / A Wife Confesses (1961) * 검정 테스트 카 黑の試走車 / The Black Test Car (1962) * 남편은 보았다 「女の小箱」より 夫が見た / The Husband Witnessed (1964) * 만지 卍 / All Mixed Up (1964) * 세이사쿠의 아내 淸作の妻 / Seisaku's Wife (1965) * 문신 刺靑 / Tattoo (1966) * 나카노 스파이 학교 陸軍中野學校 / Nakano Spy School (1966) * 하나오카 세이슈의 아내 華岡靑洲の妻 / The Wife of Seishu Hanaoka (1967) * 눈먼 짐승 盲獸 / Blind Beast (1969)       상영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 시네마테크(02-764-4225)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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