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서울시티페스티벌 2006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해마다 초여름을 장식하는「서울시티페스티벌」. 올해에는 <Grapefruit Moon>이란 주제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3살, 푸른 감성의 소유자 ‘다이 키무라’의 스피드한 기타연주, 피아니스트 이경미와 러시아 민속 기타 ‘돔라’ 스페셜리스트 알렉산더 마카로프가 펼쳐내는 영화클래식의 선율, 크리스탈 같은 감수성 소유자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공연, 컨템포러리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와 ‘아시에너지’의 무대가 선보이는 이번「서울시티페스티벌 2006」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다이 키무라 기타독주회 2006년 5월 25일(목) 오후8시 | 호암아트홀   일본이 낳은 청년 기타리스트, 다이 키무라가 상쾌한 5월의 봄날에 한국의 청중들을 찾아온다. 올해 25세(2006년)의 청년 다이 키무라는 완벽한 기교와 속도감 있는 스케일로서 작품을 소화해내며 작품의 음악성을 표현해내는 기타리스트이다. 군더더기 없는 연주로 시원하고 거침없는 핑거링을 구사해낸다.5세의 나이로 기타를 시작한 그는 일본 내 주요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낸 기타계의 주역으로 줄곧 성장해왔다. 8세에 GLC학생 기타대회에서 어린이부 1등 수상 외 1992년, 2005년에도 연속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NHK와 TBS-TV에 출연하였으며, 주니어 기타 페스티벌 콘서트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타연주자 자격으로 공연을 가졌다. 일본을 대표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간판급 청년 기타리스트인 그는 또한 2005년 클래식 기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칭되는 앤드류 욕과 함께 소니 클래식에서 음반을 발매하였다. 2005년에는 봄에 일본 내 15개 공연장에서, 가을 시즌인 9월부터 12월에는 17개의 일본 공연장에서 연주 투어를 가진 그가 드디어 한국에서 독주회를 펼친다. 10년 후면 거장 기타리스트로서 우리 앞에 당당하게 서게 될 다이 키무라의 젊은 감각의 독주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경미 ‘Love Story In Screen’2006년 5월 26일(금) 오후8시 | 호암아트홀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온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러시아 민속 악기 ‘돔라’스페셜리스트 알렉산더 마카로프와 함께 스트링 앙상블의 하모니와 어울려 영화 속에 흐르는 클래식 작품으로 낭만의 무대를 꾸민다.이번 무대의 레퍼토리는 특히 명화 속 러시아의 선율에 중심을 둔 것으로, 러시아 문화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광활함과 애틋함을 민속악기 ‘돔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작은 기타처럼 생긴 러시아 민속 기타 ‘돔라’는 현을 피크로 뜯어 소리를 내는 악기로서, 그 구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색은 제정 러시아 시대의 군주의 압제에 시달리던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다. ‘닥터 지바고’의 ‘라라의 테마’에 흐르는 애절한 기타 음색과 광활한 러시아 배경 속에 흐르는 사랑의 전설 ‘시베리아의 사랑’의 명장면 속에서 묻어 나오는 주옥 같은 클래식 선율이 나른한 봄날 속에 청중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서 귀족적인 피아노 터치를 구사하는 이경미가 함께하며, 악보가 없어도 청각과 감성에 의지하여 연주되는 돔라의 스페셜한 매력 또한 준비되어 있다.   노영심의 뉴에이지 피아노2006년 5월 27일(토) 오후5시 | 호암아트홀   한국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피아노가 회색 건물에 갇힌 도시 직장인들의 가슴 속에 여유를 선사한다. <오슬로의 아침>, <학교 가는 길>, <작은 연못> 등 노영심의 대표적인 피아노 솔로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자 피아노와 기타의 연주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는 뉴에이지로서 그녀가 표현하는 편안함은 그녀의 독특하고 섬세한 감정을 그대로 피아노를 통해 듣는 이에게 전달한다. 격정적이고 화려하기보다는 섬세하고 단아한 노영심의 연주 속에는 다양한 인생의 여정들,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의 아름다움이 깊고 진하게 담겨 있고, 조용하지만 무거운 힘이 표현되어 있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소통을 연주에 담아내는 것이 노영심의 뉴에이지이다. 노영심의 피아노 솔로와 더불어 본 공연의 또 다른 묘미는 최근 그녀가 음악감독으로 작업 중인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를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노영심의 뉴에이지 피아노가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와 함께 어울려 섬세하게 교감하는 두 악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감우성과 손예진이 주연으로 예정되어 있는 <연애시대>의 감성을 피아노와 기타의 교감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해 줄 것이다.   잭 리와 아시에너지2006년 5월 28일(일) 오후5시 | 호암아트홀   신비로운 재즈 음악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잭 리와 아시에너지의 공연이 서울시티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잭 리가 5년 만에 한국에서 발매한 새 앨범 ‘아시에너지(Asian*ergy)’ 의 수록곡으로 진행될 본 공연에서는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신비로운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서양의 만남’을 추구하는 잭 리와 아시에너지의 공연에는 독특한 리듬과 악기소리가 두드러진다. 화려한 퍼커션과 인도 타악기 타블라, 재즈의 스캣을 닮은 인도 창법 ‘코노콜’ 등 아시아의 음악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음악의 감칠맛이 한층 깊어지며 새로운 재즈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아시아비트(Asiabeat) 밴드의 리더인 ‘루이스 프로가잠’이 드럼과 퍼커션을, EWI(Electric Wind Instrument)의 마스터인 노리히토 스미토모가 신디사이저와 색소폰을 연주한다. 또한 마이클 프랭스 밴드(Michael Franks Band)의 음악 감독인 찰스 블렌직은 키보드를 맡으며 오사무 코이치는 베이스, 니시야마 후미오가가 세컨드 기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생수병 치는 소리, 인도 항아리 물병을 두드리면 나는 소리 등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하고 독특한 소리를 통해 아시아의 신선한 음악향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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