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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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연극 인인인시리즈- 일본인- 히라타 오리자 원작 <잠 못드는 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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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THE JAPAN FOUNDATION)가 후원하는 <연극 인인인시리즈-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중 히라타 오리자 원작의 <잠 못드는 밤은 없다>가 5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박근형 연출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듯 세밀하게 현실을 그려내고 클라이막스 없이 동시 대화방식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을 한국인 감독의 렌즈를 통해 말레이시아 리조트에서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들의 은퇴이민, 이지메문화, 히키코모리, 소토코모리 등 오늘날 일본인들의 자화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잠 못드는 밤은 없다 (5.11 ~ 6.6)              원작 | 히라타 오리자(平田オリザ),              연출 | 박근형              출연 | 정재진, 최용민, 예수정, 서이숙, 김학수, 정희정, 김도균, 정세라, 이승준                         박완규, 유나미, 주인영, 김주헌, 김동희, 이성자              시간 | 화수목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월 쉼)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가격 | 전석 3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가 21,000원(30% 할인)              제작 | 두산아트센터             문의 | www.doosanartcenter.com  02-708-5001                                                                                                           일시 |  2010. 5. 18(화), 8시 공연 종료 후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참석 |  히라타 오리자(통역:성기웅), 정재진, 최용민, 예수정, 서이숙                               진행 |  박근형     일본에서는 살지 못하는, 일본인들의 이야기 일본을 사랑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고독이나 외로움은 단순한 사회병리 현상이 아니라 세대와 나라를 뛰어넘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과 고독한 내면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 보는 극사실주의 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을 빠른 전개와 사실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박근형 연출이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린다. 시놉시스말레이시아 어느 리조트에 일본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은퇴이민 온 중·장년 부부들의 생활은 편안하면서도권태롭다. 산책, 골프, 테니스, 수영 등을 하거나 원주민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시간을 보낸다. 말레이시아에 살지만 일본인들끼리 모여 살며, 일본 음식을 먹고 일본 DVD를 보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은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데…                   은퇴이민은퇴 이후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 물가가 싼 해외로 이주하는 것. 필리핀 마닐라 근교, 타이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교 등이 은퇴이민지로서 인기 있다.환율상 해외 여행이나 해외 거주가 유리한 일본에서는 은퇴이민자들이 한국보다 일찍부터 생겨났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베이비붐 세대로 일본의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단카이세대’가 대거 정년퇴직 하면서 대두된 고령화사회 문제와 은퇴이민은 일본인들의 큰 관심사가 되었다. 극중 이소자키 부부도 단카이세대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히키코모리 ‘틀어박히는 것’이란 뜻으로 자기 방이나 집 등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 하거나 나가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인터넷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은 하지만 함께 사는 가족들과는 의사소통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은둔형 외톨이’라는 말로 번역한다. 이지메(집단 따돌림)와 함께 일본에서 생긴 사회문제이나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토코모리 ‘바깥’이란 뜻의 ‘소토(外)’란 단어와 ‘히키코모리’의 합성어로 일본을 벗어나 외국에서 히키코모리와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일본에서 몇 달 동안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남아시아 같이 물가가 싼 나라에 가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으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의 부대낌,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등을 피해 이런 선택을 한다. 세노이족 말레이반도 중앙산맥 양쪽에서 자리잡아 살고 있는 네그리토스계 원주민. 작은 무리를 이루며 사카이족이라고도 불린다. 채집과 수렵 외에 간단한 원시 농경생활을 하며, 평화롭게 사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꿈을 긍정적으로 해몽하고 꿈을 컨트롤 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극중에서 세노이족의 꿈풀이는 일종의 관광상품처럼 되어 있어서 등장인물들이 그 꿈풀이를 들으러 가는 것으로 나온다. 은륜부대(銀輪部隊)2차대전(태평양전쟁) 때 동남아시아 전선에서 운용되었던 일본 육군 보병부대의 통칭. 자전거로 말레이반도를 남하하여 싱가폴을 함락시킨 은륜부대는 당시 일본 언론에서 대서특필 되었으나, 전쟁 후반에는 다시 북쪽으로 후퇴하게 된다. 극중 미쓰하시 아키라의 아버지가 은륜부대원으로 징병을 당했다가 전사한 것으로 나온다.                                   ©T.Aoki             作 | 히라타 오리자(平田オリザ)1990년대에 일본 현대연극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어낸 극작가 겸 연출가. ‘조용한 연극’으로알려진 그의 스타일은 관객에게 주제를 일방적으로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상을 사실적이고도 세밀하게 그림으로써 관객들의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대표작<도쿄노트><S고원으로부터><모험왕><얄타회담><서울시민>3부작 <과학하는마음>3부작<강건너 저편에>(한일합작연극) 수상2006 몽블랑 국제문화상 수상2003 아사히 무대예술상 그랑프리 수상 ("강건너 저편에")2002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작품상 수상 ("우에노동물원 재재재습격")1998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수상 ("달의 곶")1995 기시다쿠니오 희곡상 수상 (도쿄노트)                                   연출 | 박근형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는 연출가다. 특유의 구어체 대사와 빠른 전개로 무대라는 가상 공간을 실제처럼 느끼게 한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비뚤어진 등장인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박근형은 연출은 서로 보듬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작연   출 <바다거북의 꿈><갈매기><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필로우맨><애니깽>           <서쪽부두> 작·연출 <너무 놀라지 마라><경숙이 경숙아버지><선착장에서><청춘예찬><쥐><대대손손> 수 상 2009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너무 놀라지 마라)2006 올해의 예술상 (경숙이 경숙아버지)2006 동아연극상 작품상, 희곡상 (경숙이 경숙아버지)2006 대산문학상 희곡상 (경숙이 경숙아버지)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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