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Culture

    • 제목 일본영화제 <전후일본사>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일 시 : 2005년 6월 8일(수) ~ 9일(목)장 소 :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주 최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일주아트하우스후 원 : 흥국생명보험(주) 문 의 : 일주아트하우스 Tel.(02)2002-7777  www.iljuarthouse.org입 장 : 선착순 무료입장   한 세기 동안 제국주의 침략 국가에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국가로 빠른 변모를 보여 왔던 일본, 사회를 담는 거울인 영화에 기록된 일본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일본영화사에 있어서 고전으로 불리는 대표적 작품인 <원폭의 아이>, <굴뚝이 보이는 곳>, <기아해협>의 상영회가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서 6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개최됩니다.   제국주의 전쟁의 가해자이며 원폭 피해를 입은 유일한 국가이고 빠른 경제성장으로 주변 국가들의 놀라움을 샀던 1950-1960년대 전후 일본 사회의 모습이 세 작품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일본 영화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일본영화제 <전후일본사>의 상영작품들을 통하여 일본의 역사와 그를 통한 현재의 일본을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상영작품   원폭의 아이 신도 가네토, 1952, 16mm, 흑백, 100분 세토내해의 작은 섬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타카코는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1945년 8월 7일, 그녀는 히로시마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때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령을 위로하고 당시 자신이 담당했던 원아들의 소식을 듣기 위해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벌써 중학생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아이들을 찾던 타가코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예전에 자신의 집의 집사로 있던 이와키치 아저씨를 만난다. 아저씨는 원폭으로 아들과 며느리를 잃고 맹인의 몸으로 일곱 살 된 손자와 빈민촌 오두막에서 살고 있었다. 타카코는 두 사람을 지신이 살고 있는 섬으로 데려가고자 한다. 원폭을 경험한 어린이들의 작문집을 근거로 신도 가네토 감독이 각색, 감독한 작품으로 근대영화협회가 창립된 후 첫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굴뚝이 보이는 곳 고쇼 헤이노스케, 1953, 16mm, 흑백, 108분 동경의 한 공장 지대, 공장 굴뚝이 세 개로 보였다, 네 개로 보였다 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평범한 중년의 직장인 오가타 류키치는 전쟁 중에 처를 잃고, 경륜장에서 환전을 해주고 있는 히로코와 재혼하여 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집 이층에는 가두방송 아나운서인 노리코와 노리코를 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는 세무서 직원인 켄조. 이 평범한 집에 하루는 누군가 아이를 문앞에 버리고 가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굴뚝이 보이는 곳>이라는 제목은 보는 곳에 따라 굴뚝이 세 개로도 보이고 네 개로도 보이는 공장지대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주거지를 의미하지만, 그 굴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현실의 상징인 것이다. 1953년 베르린영화제에서 국제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해협 우치다 도무, 1965, 16mm, 흑백, 183분 이차대전 직후 아직 일본이 전후 재건에 몰두하고 있던 시대. 태풍이 몰아쳐 훗카이도와 혼슈를 연결하는 연락선이 침몰하고 훗카이도의 어느 작은 마을에는 화재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타버린다. 사실 이 화재는 어느 전과자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위해 불을 질러서 생긴 것이었다. 이 전과자 이누카이는 도피중에 어느 사창가에 들른다. 이곳에서 마음씨 좋은 작부 야에의 환대를 받은 그는 안도감을 느끼고는 그녀에게 큰 액수의 돈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거장 우치다 도무의 후기의 대표작으로 단순한 범죄영화를 넘어서서 전후일본의 경제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이 잘 살아난 걸작이다. 주연을 맡은 미쿠니 렌타로와 히다리 사치코도 자신들의 경력에 있어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상영시간표   8 일 수요일 3 시 5 시  7 시  원폭의 아이(100분) 굴뚝이 보이는 곳(108분) 기아해협(183분)  9 일 목요일 3 시 6시 30분  8시 30분  기아해협(183분) 원폭의 아이(100분) 굴뚝이 보이는 곳(108분)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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