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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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나루세 미키오(成瀨巳喜男) 특별전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일 시 : 서울 - 2006년 8월 17일(목) ~ 25(금)          부산 – 2006년 9월 1일(금) ~ 17(일)주 최 : (주)동숭아트센터, 시네마테크 부산후 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장 소 : 하이퍼텍나다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內 1층)예매 & 문의 : 02-766-3390(교환 293, 294) www.dsartcenter.co.kr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을 꿈꾸며 ‘영화에 대한 좌충우돌식 되묻기’로 새로운 영화관을 지향하는 하이퍼텍 나다와 아시아 영화문화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시네마테크 부산이 2006년 여름, 일본 영화계의 4대 거장 중 한명인 <나루세 미키오 특별전>을 준비한다.   나루세 미키오는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영화사의 4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나루세 미키오는 활동 당시, 다른 3명의 감독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엄마> <부운> 등으로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뛰어난 영화 작가”라고 찬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조구치, 오즈, 구로사와에 비견되기는 힘들다’라는 평을 함께 받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영화 비평가들에 의해서 모던하고 리얼리스틱한 그의 재능이 재발견되기 시작하면서, ‘나루세 미키오’라는 감독에 대한 재평가 역시 이루어졌다.   필요이상의 대사를 배제하고,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작은 몸짓만으로 최고의 멜로드라마를 만들어 낸 나루세 미키오는 촬영감독 타마이 마사오, 미술감독 츄코 사토시 같은 도호의 실력 있는 스탭들과의 협력을 통해 각각의 작품에서 영화예술의 하나의 도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빛의 미학’을 선보인 최고의 감독이다. 이번 <나루세 미키오 특별전>을 통해 빛과 등장인물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다룬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야마다 이스즈, 다카미네 히데코, 다나카 기누요 등의 당대 여배우들이 펼치는 애환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거장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루세 미키오   나루세 미키오는 1905년 도쿄에서 태어나 1920년 15세의 나이에 쇼치쿠 카마다 촬영소에 취직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30년에 희극 <찬바라 부부>로 감독에 데뷔하였으며, 3년 후 1933년 “카마다의 여왕”이라 불린 쿠리시마 스키코가 주연을 맡은 <매일 밤 꾸는 꿈>과 <당신과 헤어져> 등 2편의 장편영화를 발표하며 센티멘탈리즘에 빠지지 않는 서정적인 작품으로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해에 나루세 미키오는 유성영화의 새로운 제작사 P.C.L(후의 '도호')라는 회사로 이적을 하면서 그의 유작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작품들을 이곳에서 발표한다. P.C.L 이적 후 그는 1935년 <처녀의 마음을 가진 새> 등 5편의 토키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나루세 미키오 영화 일생의 중요한 소재가 되는 ‘부부 문제’를 처음으로 다룬,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내여, 장미처럼>은 일본 개봉 2년 후인 1937년 미국에서 정식 개봉돼 일본영화 중 첫 해외 진출작으로 기록된다.   1937년 나루세 미키오는 그의 영화 여주인공으로 자주 출연했던 치바 사치코와 결혼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결혼생활을 3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2차 세계 대전의 발발 등으로 영화 제작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면서 나루세 미키오의 작품 활동 역시 침체기에 빠져든다. 하지만 나루세 미키오는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 <진심> <버스 차장 히데코> <초롱불의 노래>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쟁과 변화의 시대였던 1940년대를 지나 일본영화계에 황금기가 다시 찾아온 1950년대에 나루세 미키오는 <밥> <산의 소리> <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 <부운>등 수많은 걸작들을 탄생시키며, 보다 성숙해진 작품으로 평단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루세 미키오는 서민생활을 그린 문학작품을 영화화하는 새로운 경향을 보이게 되는데,  그 중 다카미네 히데코가 주연을 맡은 <번개>(1952)와 최고의 걸작 <부운>(1955) 등 하야시 후미코 원작의 작품들은 그의 전성기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 변두리 기생집을 배경으로 한 코다 아야 원작의 <흐르다>(1956), 긴자의 밤거리에서 생활하는 여자의 삶을 다룬<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1960), 유작이 된 도호 35주년 기념 영화 <흐트러진 구름>(1967)에 이르기까지 애환으로 가득 찬 여성들의 삶을 특유의 리얼리즘으로 그려냈다.     영화제 상영작 (총 10편, 연도순)   아내여, 장미처럼  妻よ薔薇のやうに / 1935,74분, B&W밥 めし / 1951,96분 ,B&W긴자 화장품 銀座化粧 / 1951, 87분, B&W부부 夫婦 / 1953, 87분, B&W아내 妻 / 1953, 89분, B&W산의 소리  山の音 / 1954, 96분, B&W부운 浮雲 / 1955,123분, B&W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 女が階段を上る時 / 1960,111분, B&W방랑기 放浪記 / 1962,124분, B&W흐트러진 구름  亂れ雲 / 1967,108분, Col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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