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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제9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06)
- 기간 -
- 장소 -
- 담당부서 -
- 일 시 : 2006년 10월 10일(화) ~ 25일(수) 16일간장 소 :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외주 최 :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주 관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조직위원회 문 의 : Tel.02-3216-1185, http://www.sidance.org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무용축제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과 호암아트홀, LIG아트홀, 극장 용,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10개국 31개 무용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 실험성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개막 공연으로는 지난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핀란드의「테로 사리넨 무용단」.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두 대의 아코디언 연주와 체스판 같은 바닥, 전구로 윤곽을 살린 무대 등으로 단순화시킨 ‘페트루슈카’를 비롯해 ‘떨림’ ‘미지로!’의 세 편을 갖고 온다. 일본 무용단 공연으로는「천상무희(天上舞戱) 한ㆍ중ㆍ일 여성무용가 3인」과「다이라쿠다칸」공연이 있다. 천상무희(天上舞戱) 한ㆍ중ㆍ일 여성무용가 3인 당대 아시아 최고의 춤꾼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가공할 만한 정확성과 역동성” “큰 영감과 비단처럼 부드러운 관능미”의 김희진, “니진스키의 재림” “경이적인 댄스 기법과 유례없는 싱싱한 감성” 등으로 극찬받고 있는 시라카와 나오코, 파리 국제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 1위 없는 2위 수상에 빛나는 롱유나가 그 주인공. 한ㆍ중ㆍ일 3인의 여성 무용가는 자신의 매력과 특기를 한껏 살린 안무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일본 시즈오카 무용센터와 프랑스 국립 그르노블 무용센터에서 장-끌로드 갈로따와 8년간 호흡을 맞춰온 김희진의 <l'Incessante>는 1999년 아비뇽 페스티벌의 위촉으로 갈로따의 부인 마틸드 알타라즈를 위해 만들어졌던 작품. 1989년 H.Art Chaos 무용단 설립 동지인 오시마 사키코의 신작을 선보일 시라카와 나오코는 일본 평단으로부터 3년 연속 베스트 댄서로 선출됐으며, 로이드 뉴슨, 루이 호르타 등 유럽의 쟁쟁한 안무가들로부터 주역을 제안받고 있다. 다이라쿠다칸 <병 속의 천국-오디세이 Paradise in the Jar Odyssey> 2005년 첫 내한공연에서 '눈을 사로잡는 충격적인 이미지들의 홍수‘로 한국 관객을 “그로테스크한 움직임과 에로틱한 상황의 부조화로 정서적인 공황에 빠지게 한” 다이라쿠다칸이 다시 한번 충격의 무대를 선사한다. <병 속의 천국-오디세이>는 다이라쿠다칸의 젊은 안무가 육성책으로 2001년부터 소극장 코츠텐을 중심으로 펼쳐진 기획공연의 산물. 뛰어난 사실성과 연극성을 바탕으로 에로티시즘과 기괴함 사이를 넘나드는 예술감독 마로 아카지의 후계자군의 한 명인 무카이 구모타로가 안무한 이 작품은 상실된 경험을 찾아 헤매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다리에 쥐가 난 것도 모를 만큼” 재미있게 엮은 작품. 무카이는 2005년 제37회 일본무용평론가협회상 수상. 프로그램 안내 (1) 국제 합작 ● 한국 SIDance & 프랑스 몽뻴리에 무용축제 - 남영호무용단 (2) 국제 협력 ● 한국 SIDance &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 – 김은희 & 싱가포르 댄스 시어터 (3) 외국단체 ● 핀란드 테로 사리넨 무용단 ● 프랑스 낭뜨 국립 끌로드 브뤼마숑 무용단 ● 프랑스 케피그 무용단 ● 영국 쇼바나 제야싱 무용단 ● 일본 다이라쿠다칸 ● 일본 시라카와 나오코 ● 이스라엘 이마누엘 갓 무용단 ● 중국 롱유나 ● 남아프리카공화국 빈센트 만쭈이 무용단 ● 스페인 조르디 코르테스 무용단 (4) 국내단체 ● 젊은 무용가의 밤: 30세 미만의 젊은 안무가 8팀 ● 김희진/ ● 이광석/ ● 이용인 ● 유니버설발레단/ ● 서울발레시어터 ● 옛 춤, 새 얼굴 – 임성옥, 윤여숙, 박성호, 김정선, 정신혜 (5) 전문 워크숍 및 학술행사 ● Forum: 현대무용의 돌파구 ‘힙합’ ● TALK African Music: 월드뮤직 전문가 송기철이 빈센트 만쭈이 무용단 뮤직 넘버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아프리카음악 설명회 ● MEET the Artist: 안무자와 관객과의 대화 ● 안무 워크숍: 끌로드 브뤼마숑/ 테로 사리넨/ 빈센트 세꽈티 꼬꼬 만쭈이/ 조르디 코르테스/ 이마누엘 갓 오하드 나하린/ 무라드 메르주키 (6) 기타 부대행사 ● SIDance 사전 붐업 행사: 테로 사리넨 무용단 <페트루슈카> 영상상영회 ● 로비 이벤트: 포스터 전시 및 SIDance 영상상영 ● 개/폐막 리셉션 및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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